소소한 발걸음

일상의 작은 여행도 소중한 소소라니 블로그입니다! 소소한 이야기로 태산 같은 일상을 그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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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듯하면서도 약간 싸늘한 날의 연속과 비까지 오면서 개화가 생각만큼 만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에 벚꽃 보러 가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여기 도림천역 벚꽃에서 인생샷 한 번 남겨보세요. 저는 버스를 타고 신도림역에서 내려 도림천역까지 걸어가는 방법을 택했는데요, 지하철로 오실 분들은 도림천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벚꽃 터널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차량이 계속 다니는 곳이라 사진 찍을 때 조심하시고, 너무 사진에 욕심부리지 마세요.저도 찍다보니 자꾸 몸과 손이 찻길 가까이 가려고 하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차 없는 타임에 도로에서 사진 찍으려고 무리하시는 분들이 종종 보였는데 위험해 보여요. 사진 욕심 조금 버리고 예쁜 모습 눈에 더 많이 담으세요  도림천 벚꽃 맘껏 보고 안양천변에서 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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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 모두 여의도 벚꽃 축제에 가지만 오늘은 여의도 샛강의 연두 연두한 봄도 느끼고 벚꽃의 화려함도 볼 수 있는 걷기 좋은 길로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과 벚꽃 축제를 즐기는 새로운 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샛강이 시작되는 곳은 63빌딩 앞 한강 둔치 민속놀이 마당이지만 오늘의 산책길은 신길역 2번 출구에서 시작하여 63빌딩 지나 여의나루역 한강공원까지 가 보았습니다 신길역에서 시작하는 샛강 생태공원신길역 2번 출구로 나와 여의도 문화 다리로 접어들면 바로 생태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겨울지나 이제막 시작 된 싱그러운 연두빛 공원이 시작됩니다.아직은 썰렁한 감도 있지만 봄은 봄인지라 바닥은 초록색 이름 모를 풀들과 작은 잎의 꽃들이 지천이고 나비들도 여기저기 보이는 풍경입니다. 시간이 지나니 여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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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어딜 가나 벚꽃의 계절이죠, 구로구에도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 벚꽃길이 있습니다바로 안양천 벚꽃길입니다   안양천은 안양시를 시작으로 광명시 서울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를 지나 성산대교 부근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하천입니다 이 하천을 따라 서울에서 가장 긴 벚꽃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이 중에서 구로구에서 관리하는 곳은 광명대교에서 신정교까지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이중에서 구일역에서 신도림으로 이어지는 안양천 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교통편구일역에서 시작구일역에서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안양천 제방길로 이어져 나오자마자 바로 벚꽃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구간은 편의시설이 적어 간식과 음료를 미리 준비해 주세요안양천은 구일역에서 광명으로 가는 방향도 꽃이 예쁘고 신도림 방향으로 가..